
’신예 기사 실종’…바둑리그 신인상 2년 연속 ‘중국 용병’이 받는다
중국 바둑리그에선 신진서 9단이 지난 시즌 ‘15전 전승’으로 팀을 정상에 올렸음에도 ‘외국인 선수’라는 이유로 개인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바둑리그에서는 2년 연속 중국 기사가 ‘신인상’을 수상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1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시즌에도 바둑리그 신인상 주인공은 ‘중국 용병’ 진위청과 판인, 둘 중 한 명이다. 2023-2024 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기사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기원이 정한 신인상 선정기준은 ‘바둑리그 1년차 선수 중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