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범근·홍명보와 어깨 나란히…손흥민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A매치 최다 출전 1위에 등극한 손흥민이 앞으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13위)와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멕시코와 비기며 북중미 2연전을 1승1무로 마쳤다. 한 수 위라 평가받았던 북중미 강호들과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을 0-1로 뒤진 한국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투입했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