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패’ 유병훈 안양 감독 “상대와 차이 느껴져…기대 부응하지 못해 죄송”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홈 개막전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1-3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안양은 승점 3점(1승3패)에 머물렀다, 3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내주면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날은 안양의 K리그1 첫 홈경기였다. 홈 개막전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1만3579명이 모이면서 구단 창단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역사상 첫 홈 축제였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