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가재건 꿈꾸는 FC서울, 신임 사령탑에 김기동 감독 선임
소문이 현실이 됐다.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선임됐다. 서울 구단은 14일 “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단이 계약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김기동 감독은 K리그 사령탑 등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김 감독은 원소속팀 포항과 3년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늘렸지만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1991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김 감독은 2011년 은퇴할 때 까지 통산 501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대 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