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어 올해도 K리그는 ‘울산 천하’
울산 현대가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울산은 2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35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김민혁과 장시영의 연속골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21승 7무 7패(승점 70점)가 되면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점)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더불어 리그 4번째 정상에 오르면서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최상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