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연속 PS 진출 실패' KIA, FA 영입으로 명가 재건 나서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 시즌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KIA는 2017년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내리막을 겪었다. 2018년에는 5위로 시즌을 마감한 데 이어 최근 3시즌 동안 7위, 6위, 9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KIA는 최근 실패를 만회하고자 감독부터 단장, 대표이사까지 전면 교체했다. 기존 인물들이 모두 팀을 떠났고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장정석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단장직을 맡았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종국 수석코치는 감독으로 승격됐다. 프런트를 교체한 KIA...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