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에게 키 받은 ‘제우스’ 최우제 “난 세계 최고 나르”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 첫 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한 ‘제우스’ 최우제가 남다른 승리 소감을 밝혔다. T1은 5일(한국시간) 오전 0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WC 롤 8강 LPL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신승했다. 첫 경기부터 ‘천적’ BLG를 상대로 명승부를 만든 T1은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했다.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BLG에 2연패를 당했던 T1은 설욕에도 성공했다. 반면 BLG는 단 한 경기 만에 탈락하며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