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재활병원 창원에 조성'… 2027년 1월 개원 목표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들어선다. 병원은 2026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 예정이다. 10일 열린 착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넥슨재단,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병원 건립이 경남의 소아 재활의료 체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원으로 넥슨재단이 100억원을 기부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병원은 대지 1만5043㎡에 지하 1...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