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 전북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부안군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1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북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에 아미타인의 수인을 취한 여래좌상으로 손은 별도로 제작해 결합한 결구식으로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보인다. 불두는 나발이며 중간계주는 생략됐고 정상계주는 크고 높은 편이다. 상호는 방형에 살집이 있고 눈은 아래로 살짝 내려뜬 반개한 형식이다. 우뚝 솟은 코와 짧은 인중, 양 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은 전체적으로 온화한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