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눈물 가격부담 10배?…심평원 “2~3배 수준”
내년부터 급여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인공눈물의 가격이 평균 2~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인공눈물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고 급여정정성 재평가 결과에 따른 인공눈물 급여 기준 및 가격 변동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공눈물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외인성 질환에는 급여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내인성 질환 일부에 한해 혜택이 이어진다. 안구건조증 등에 따른 점안제 처방 시 한 박스에 4000원이던 가격이 내년부터는 10배가량 비싸질 것이라고 예견되기도 했다. 이에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