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 1년 만에 ‘집사게이트-실적 부진’…HS효성의 AI 신사업, 반전 카드 될까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로 출범한 HS효성이 창립 1년여 만에 ‘오너 사법 리스크’와 ‘실적 부진’이라는 연이은 악재에 직면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이미지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HS효성은 AI 신사업을 돌파구로 삼아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부당하게 투자를 한 혐의를 받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최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IMS모빌리티는 대기업들로부터 총 184억 원의 투자를 받은 정황이...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