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전면개방' 서명 10만명 돌파…"정부의 조속한 결정 촉구"
배성은 기자 = 사기가 만연하고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는 지난달 중고차시장 전면 개방을 촉구하는 '범시민 온라인 서명 운동'을 개시했다. 온라인 서명 운동은 시작한지 28일 만인 지난 9일, 참여자 수가 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한 달도 안 돼 1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한 것은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바...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