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실적 호조에 현대차 계열사 '웃음'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판매 호실적을 보이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도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9조 8158억원, 영업이익 4903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5%, 35.9% 73% 증가했다. 주력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의 호조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7조9524억원으로 전년대비 21.7% 증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