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태어난 기아 "혁신적인 모빌리티 브랜드로 탈바꿈"
배성은 기자 = 31년만에 사명을 바꾼 기아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기아는 이날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논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을 통해 사명을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확정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업(業)을 확장'하는 의미"라며 "단순히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