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 전기차 리콜비용 현대차 3·LG에너지솔루션 7 분담
배성은 기자 =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EV) 8만2000대에 대한 시정조치(리콜) 비용을 3대 7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 4일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날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종전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직전 법인인 LG화학은 이날 재무제표 변동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줄었다고 정정 공시했다. 약 5550억원가량이 리콜 비용이 생기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현대차에서 제작·판...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