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자살 급증 속 서울시, ‘조기 개입’ 조례로 대응
서울시가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청소년 자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대응과 제도적 개입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위기가 일상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우울감, 자해 경험, 극단적 발언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