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800만 전망 ‘범죄도시4’…좌석 독점 우려도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9일 만인 전날 25만57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604만888명을 기록,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매출액 점유율은 85.8%였다. 사실상 독주 체제다. ‘범죄도시4’에 밀려 박스오피스 2, 3위에 이름 올린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과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는 각각 1만2182명, 7797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각각 8만661명, 145만937명...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