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지창욱, 영화 ‘스캔들’ 리메이크 출연 물망

손예진·지창욱, 영화 ‘스캔들’ 리메이크 출연 물망

기사승인 2024-10-24 14:58:34
배우 손예진(왼쪽)과 지창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쿠키뉴스 DB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에 출연을 제안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가 2003년 개봉한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다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배우로는 손예진과 지창욱이 물망에 올랐다. 손예진과 지창욱 측은 각각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시대 배경을 조선시대로 옮겨 조선시대 최고 요부와 바람둥이 양반, 수절 중인 여인 사이 사랑을 그렸다. 배우 배용준과 전도연, 이미숙 등이 출연했다. 당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개봉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넷플릭스는 이를 시리즈로 재구성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전언이다. 영화 ‘해피 엔드’,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맡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고심 중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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