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3일 오후 패션디자이너 故앙드레 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고현정이 조문 후 발길을 돌리고 있다.
앙드레 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25분께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7월12일 폐렴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지난 2005년 5월에는 대장암과 담석증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장례는 당초 알려진 5일장에서 4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며 충남 천안시 광덕면에 위치한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송희 기자 ssong@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