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신소율(27·여)이 생수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신소율은 2일 밤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대학 1학년생 시절 몸무게 75kg에 77사이즈의 의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운 좋게 만난 남자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졸다 깼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살을 빼야 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남자친구도 ‘그러게’라고 답했다”며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후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생수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배고프면 양배추 한 장을 먹었다. 46kg까지 감량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신소율의 통통한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거나 “30kg을 감량한 걸 보면 생수 다이어트의 효과가 큰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23·여)도 몸무게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컴백하기 전 3kg을 감량했다. 현재 몸무게는 47kg”이라며 “다이어트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했는데 ‘살 빼서 싫어진 여자는 처음’이라는 댓글을 보고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