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년 봉인 풀린다…‘조선요괴전: 귀문’ 9월6일 개막, 사전 티켓 예매 시작
서울 홍대에서 600년 봉인을 깨고 전통 설화 속 요괴들이 되살아난다. 오는 9월6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되는 ‘조선요괴전’은 조선 시대 설화와 민간에서 전승된 ‘8요괴’를 실감형 공포 체험과 인터랙티브 스토리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전시의 시작은 ‘귀문(鬼門)’을 여는 순간부터다. 세종 2년, 도성 서쪽에 세워진 서이궁과 그 남쪽 연남동에 봉인된 요괴들이 600년 만에 다시 풀려나며, 관람객은 직접 요괴를 마주하고 봉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선요괴전’은 ‘신기원요’,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