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배우 최민식이 남우주연상, 조진웅이 남우조연상, 김성균이 신인 남자 연기상을 받는 등 남자배우 부문 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감독상은 ‘완득이’의 이한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화차’의 김민희가, 여우조연상은 ‘후궁’의 박지영이 받았다.
신인 감독상은 ‘로맨스 조’의 이광국 감독에게, 각본상은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에게 돌아갔다.
유현목 감독의 영화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유현목 영화예술상’은 홍상수 감독이 수상했다.
촬영상은 ‘도둑들’의 최영환 촬영감독, 음악상은 ‘돈의 맛’의 김홍집 음악감독, 미술상은 ‘도둑들’의 이하준 미술감독이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