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48·호주)가 부인 다니엘 스펜서(43)와 이혼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우와 스펜서는 최근 결혼 9년 만에 이혼했으며 8살과 6살인 두 아들에 대해 공동 책임을 지기로 했다.

이들의 불화설은 지난 6월 스펜서가 댄스 경합 방송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함께 출연한 데미언 화이트우드와 시드니의 한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발견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당시 불화설을 부인했으나 이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크로우는 현재 영화 ‘노아’ 촬영을 위해 미국에서 체류 중이며 스펜서는 두 아들과 함께 시드니에 머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