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은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토크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8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1월 이혼을 한 김보연에 대해 “모든 책임은 사업에 실패한 나에게 있다”며 “7~8개월 동안 끊임없이 일하게 된 것도 일단 내가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김보연에게 수십억대의 부채를 떠 안겼다는 루머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실상을 모르면서 이런 소문을 내는 분들이 답답하다“며 “김보연이라는 이름으로 빚이 남았는지 한 번이라도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또 “김보연이 과거에 대한 루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를 만나기 전의 일이다. 그것에 대해 한 번도 말한 적도 없다. 마지막(이혼)까지 그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선택했으니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