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유준상(43)과 김남주(41)가 장현승(23·비스트)과 현아(20·포미닛)의 ‘트러블메이커’ 댄스를 선보였다.
최근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부부로 출연한 유준상과 김남주는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드라마의 뒷이야기들을 공개하다 두 사람의 ‘트러블메이커’ 댄스가 탄생할 때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김남주는 “작가가 ‘트러블메이커’를 추라고 하기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장난이 아니었다”며 “이런 춤은 오연서(드라마의 막내딸 말숙이 역)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더니 ‘말숙이가 추면 웃기지 않다. 늙은 사람이 춰야 웃기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단번에 수락하고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다”며 “유준상의 열정에 다리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MC들의 요청에 유준상과 김남주는 ‘트러블메이커’ 댄스를 다시 선보여 촬영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시청자들도 “유준상과 김남주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부의 모습이 부럽다”거나 “유준상과 김남주를 40대로 보기 어렵다. 춤을 정말 잘 춘다”며 환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