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KBS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주미(40·여)씨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23일 오후 11시40분쯤 경북 군위군 오곡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54.2㎞ 지점에서 박씨가 탄 승합차가 앞서 가던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승합차에는 탤런트 박씨, 운전을 한 매니저 이모(31)씨, 코디 김모(30·여)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박씨가 부상했으며 이씨와 김씨는 손바닥과 발목에 각각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박씨는 충북 제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다음 촬영지인 경북 경주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을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