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목허리디스크 비수술 전문 모커리한방병원은 2013년도 전문수련의 수련한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커리한방병원은 2013년부터 한방내과 3명, 침구과 1명, 한방부인과 1명, 한방재활의학과 1명 등 총 6명의 전문수련의를 양성하게 된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앞서 일반수련의 한방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수련환경을 더욱 개선, 양질의 수련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옥 모커리한방병원 병원장은 “전문수련의 수련한방병원 지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척추분야의 전문가로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 연구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커리한방병원은 최근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척추관 협착증의 한방치료효과’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모커리한방병원의 비수술 한방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모커리한방병원은 이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