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연구자 연결 ‘이음프로그램’ 방사성 의약품 개발 촉진될 것”
최근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치료제가 있다. 방사성의약품이다. 방사성의약품은 기존 항암제보다 표적성이 높아 부작용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차세대 암 치료제로 주목받는다. 탁월한 치료 효과로 기대가 크지만, 생산에는 방사선기기와 차폐시설 등 특수 인프라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 없이는 신약 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생산기술 확보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지난 5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선정...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