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관계자는 19일 “이씨가 지난해 11월 진행 중이던 방송 ‘이종환의 마이웨이’에서 하차한 뒤 폐암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 1980년대 MBC FM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DJ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씨는 이후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종환의 음악살롱’ 등으로 인기를 유지했다. 1996년 20년 동안 MBC 라디오를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 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