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60인의 외침…‘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톱스타 60인의 외침…‘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기사승인 2012-11-22 16:39:00


[쿠키 문화] 국내 인기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인순이, 조성모, 엄기준, 민효린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 60 여 명은 공익캠페인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캠페인 송을 함께 부르며 재능기부 형태로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송 작곡은 작곡가 윤일상이 맡았으며 인순이, 조성모, JK김동욱, 이영현, 시크릿, 레인보우, 엄기준, 민효린, 윤시윤, 이진, 이하늬, 안재현, 황영조, 기보배, 김남일, 양준혁 등 60여 명의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식경제부 산하 공익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W-Foundation)'의 공익캠페인 '사랑하면 행동하라' 시리즈의 일환으로 온난화 문제로 인해 해수면 상승, 가뭄,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생태계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위키미디어재단(Wikimedia Foundation), 스탑글로벌워밍(StopGlobalWarming) 등 국제 환경 보호 기구 및 단체들이 함께 한다.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은 지구 온난화 관련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28일부터 음원과 함께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미 1차 예고편은 오픈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2차 예고편은 22일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겨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영상, 콘서트, UCC공모전,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들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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