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구단 프로야구 신인 1차 선수 명단 발표…NC·KT는 8일 지명

8개구단 프로야구 신인 1차 선수 명단 발표…NC·KT는 8일 지명

기사승인 2013-07-01 20:59:00
[쿠키 스포츠]NC와 KT를 제외한 프로야구 8개 구단이 2014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년 만에 부활시킨 연고지 신인 우선지명의 결과에 따르면 전원이 고졸 선수다. 그리고 넥센이 내야수를 지명한 것을 제외하고는 7개 구단 모두 투수를 지명했다.

삼성은 대구상원고 출신의 좌완 투수 이수민을 선택했다. 고교 무대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이수민은 즉시 선발감으로 꼽히지만 올해 주말 리그 7경기에서 총 974개의 공을 던져 한 경기 평균 139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혹사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SK는 예상대로 동산고 좌완 투수 이건욱을 지명했다. ‘제2의 송은범’이라 불리며 SK가 장기적으로 키울 재목으로 꼽아 왔다.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도 투수를 꼽았다. 두산은 덕수고 우완 투수 한주성을, LG는 제주고 출신 좌완 투수 임지섭을 1차 지명했다. 특히 임지섭은 제구력이 아직 좋지 않지만 192cm의 큰 키에 직구 구속 150km의 볼을 가지고 있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은 덕수고 출신의 우투 좌타 유격수 임병욱을 선택했다. 임병욱은 올해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1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25 16타점 7도루로 타점상과 도루상을 수상한 바 있다.

KIA는 순천 효천고의 우완 투수 차명진을 낙점했다. 차명진은 각종 변화구 구사능력이 뛰어나며 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선발투수로서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의 선택은 경남고 좌완 투수 김유영이다.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한화는 청주고 좌완 투수 황영국을 지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신생팀 KT는 지난 17일 우선 지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KT와 9구단 NC는 오는 8일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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