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리퍼트 대사 취임 선서식에 오바마 '깜짝 등장'
성 김 주한 미국대사의 후임으로 지명된 마크 리퍼트 대사의 취임 선서식에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서식은 신임 대사가 현지에 공식 부임하기 전 치르는 국무부 의전행사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다. 리퍼트 대사는 24(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서 외교접견실인 ‘트리티 룸’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의 주재로 취임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은 가족과 지인 80명 가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퍼트 대사는 케리 장관 앞에서 성경책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한 뒤 한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