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18일 이같은 혐의로 윤모(6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윤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소방본부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3.5t 화물차를 몰고 가다 등교하던 신봉초등학교 1학년 김모(8)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김군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분석해 사고 현장에서 4.5㎞가량 떨어진 곳에서 남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