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난데없는 변영주 영화감독과 허지웅 기자의 열애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새벽 변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멘션 주신 것들에 한마디로 답하면 ‘방송국 놈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는 작업으로 인해 특정한 일에 대한 알티(RT) 외에 트윗을 쉽니다”라는 글을남겼다.
변 감독의 이같은 트위터 멘션은 2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제기된 상황을 해명한 것이다.
방송에서 한 여대생이 “어제 허지웅을 봤는데 여자랑 있었다”고 제보했고 허지웅은 “함께 있던 여자는 변영주 감독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이 “변영주 감독이랑 사귀어?”라고 물어봤고 신동엽은 “그냥 축하해주자”라며 열애설로 몰아갔다.
1993년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연출하며 데뷔한 변 감독은 지난해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로 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1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평론가이기도 한 허지웅 기자는 200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네티즌은 “변영주 허지웅, 친한 사이구나” “변영주 허지웅,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