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에 루이스 판 할, 긱스는 코치로

맨유 감독에 루이스 판 할, 긱스는 코치로

기사승인 2014-05-19 23:28:00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사령탑에 루이스 판 할(63·네덜란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878년 창단한 맨유가 영국 또는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사람을 감독에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판 할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맨유 감독에 공식 취임해 2014-2015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맨유는 2012-2013시즌이 끝난 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해 데이비드 모이스 에버턴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으나 불과 10개월 만인 지난달 말에 해임했다. 맨유는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로 부진했다. 모이스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은 라이언 긱스는 판 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 역할을 맡아 팀에 계속 남기로 했다.

아약스(네덜란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판 할 감독은 아약스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유럽 명문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2012년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모두 리그 우승을 경험한 명장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