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지성이 확실하게 망가진다.
MBC 수목극 ‘킬미 힐미’에서 7중인격으로 살아가는 차도현 역의 지성은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 분홍색 교복을 입는다. 다름 아닌 아이돌 사생팬 ‘요나’의 인격을 연기하는 것. 분홍색 치마 교복을 입고 머리에는 고운 핀을 꽂은 채 난투극을 벌이는 요나는 지성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만난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목 오후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