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IS 등 테러단체 자금지원 시도한 이민자 6명 피소

미 법무부, IS 등 테러단체 자금지원 시도한 이민자 6명 피소

기사승인 2015-02-07 15:4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미국 법무부가 6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등 테러 단체에 자금 등을 지원하려 한 혐의로 보스니아 출신 이민자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기부금을 모아 테러 단체에 보내려 했으며 이중 한 명은 테러단체와의 접선을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복과 전투화 등 군수품도 전달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3명은 미국 시민권자로, 5명은 미국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외국 체류 중이다. 이들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징역 15년형과 벌금 25만 달러(한화 약 2억 7000만원)에 처하게 된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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