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이집트 군이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헬기와 지상군 병력 등을 투입해 IS 연계 무장단체 ‘시나이 지방’을 소탕하는 군사작전을 펼치고 47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이 지방은 지난해 11월 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다. 이들은 IS 연계세력을 자처하며 지난달 29일 시나이 북부에서 군기지와 검문소, 경찰서에 테러를 저질렀다. 이 사고로 군인과 민간인 등 30명이 사망했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