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문희준이 H.O.T. 중국 활동 당시 어마어마한 연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5회에서는 유행의 극과 극 -‘옷장을 부탁해’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아이돌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H.O.T.는 한류 1세대였다”며 “중국에 팬클럽이 800만 명 정도 있었다. H.O.T. 때문에 한국으로 유학 오는 학생도 있었다”라고 예전을 회상했다.
문희준은 이에 “H.O.T.활동 당시 중국에서 광고도 많이 찍었다”며 “중국에서 1년 동안 1000억 원, 총 5년 동안 5000억 원 정도를 벌었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직후 “그게 다 내 수입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