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애플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지원 기능을 포함하는 신규 운영체제 iOS8.2 배포를 시작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이를 지원하는 신규 운영체제(OS)인 iOS8.2를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8.2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기화할수 있는 동시에 애플워치와 연결해 활성화하면 피트니스 데이터와 목표 달성 여부를 볼 수 있는 새로운 활동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아이폰 5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건강 앱 개선사항도 상당수 포함됐으며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애플워치는 ‘올데이 배터리’를 적용해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49달러부터 시작해 1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크기는 38㎜와 42㎜ 두 가지다. 다음 달 10일부터 선주문과 프리뷰가 시작되며 호주,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4월 24일에 출시된다. 한국은 1차 발매 국가에서 제외됐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