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샤이니가 멤버 온유의 매력을 늘어놨다.

샤이니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 4’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키는 “온유 형에 대해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다재다능한 멤버다”라며 “안타깝게도 우리가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없는 부분에서 다재다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밖에 나가면 순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우리와 함께 있을 때는 특이한 점이 정말 많이 발견된다”고 말한 키는 “우리가 편한가 보다 싶기도 하고, 여러분이 온유 형과 가까이 지낸다면 본래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손재주는 워낙 독보적이라서 많이 알고들 계시겠지만, 내가 느끼는 건 온유 형의 캐릭터가 세상에서 가장 웃기다는 것”이라며 “온유 형이 육아 프로그램의 ‘삼둥이’를 굉장히 많이 닮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우리는 ‘민국 온유’라고 부른다”는 민호는 “온유 형이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온유 형을 민국이가 닮았다 해야겠지만 온유 형이 민국이를 닮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오는 18일 0시 정규 4집 앨범 ‘오드(Odd)’를 공개하고 컴백한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