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구글과 손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구글과 손잡았다

기사승인 2015-09-15 19:03: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 영화제 때 세계 최대 포털 사이트 구글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하는 구글코리아는 영화제 기간 세계 최초로 체험형 웹페이지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제공한다.

개막식 이후 제공되는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 기술을 활용해 360도 파노라마 뷰 특수 촬영장비로 촬영한 개막식 현장을 공개하고 사용자가 직접 개막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현장을 거닐 수 있는 가상 체험 서비스다.

또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의 얼굴을 클릭하면 바로 필모그래피를 확인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관련 영화를 찾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 ‘구글 플레이 인사이트 BIFF’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인 구글 플레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한 영화팬들에게 구글 플레이 영화 한편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을 나눠주고 경품 행사를 통해 크롬캐스트도 제공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구글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영화와 IT가 만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영화제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 303편의 작품이 초청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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