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11 때 무슬림 수천명 환호” 논란

트럼프 “9.11 때 무슬림 수천명 환호” 논란

기사승인 2015-12-02 09:44:00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2001년 9.11 테러 당시 미국 내 무슬림 수천 명이 환호했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MTV뉴스는 당시 관련 영상과 인터뷰를 방영하며 트럼프의 주장과는 달리 겨우 십수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서 환호했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영상을 본 뒤에도 트럼프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는 당시 신문 사설을 SNS에 올리며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트럼프는 ABC뉴스에서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질 때 뉴저지 주 저지 시티에서 수천 명이 환호하는 것을 TV로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당시 뉴욕시장이던 루돌프 줄리아니는 CNN에서 일부 무슬림이 축하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십명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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