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언론에선 딴 소리?' 이경실 남편, 2차 공판서 강제추행 혐의 재차 인정..."이경실은 뭔 죄?""

"[쿠키영상] '언론에선 딴 소리?' 이경실 남편, 2차 공판서 강제추행 혐의 재차 인정..."이경실은 뭔 죄?""

기사승인 2015-12-18 12:38:55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는데요.

최씨는 "1차 공판에서 했던 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이 재판정에서는 공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언론을 통한 인터뷰에서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 쪽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피해자 김 씨는 "2015년 8월 18일 새벽 운전 중인 차 뒷자리에서 최씨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며
“다음날 오후 최씨가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왔고, 이후 새벽에 최씨로부터 전화가 와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첫 공판에서 최씨가 자백했다기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언론을 통해 ‘술 마신 사실을 인정한 것 뿐’이라고 말하고,
부인인 이경실도 언론을 통해 자신을 매도시킨 것에 큰 좌절감을 느꼈다.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y****
이경실은 뭔 죄냐 진짜... 남편 믿고 결백 주장 했는데 두 번 속은 거네. 불쌍타 진짜...

re****
이경실 안됐네... 그래도 남편이라고 편들어줬는데, 뒷통수 맞았네...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ch****
이경실 씨 진짜 남편복 없으시네... 안타깝다.

gm****
이경실 씨 힘내시고요. 왜 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지 걱정입니다.


앞서 최 씨는 K STAR와의 인터뷰에서 "황당하고 억울하다. 성추행은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경실 소속사도 "남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며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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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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