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러시아가 2016년 1월 1일부터 식품 금수 대상국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1월부터 식품 금수 대상국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제품으로부터 자국의 시장과 상품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교역에서 받았던 혜택은 이제 더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번 결정은 최근 유럽연합(EU)이 내년 1월 말까지 우크라이나 사태관련 러시아 경제제재를 내년 7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고,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EU가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려는 반동에 따른 것이다.
작년 8월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미국, 캐나다, 호주 및 EU산 농산물과 식품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러시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지대 조약 효력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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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1월부터 식품 금수 대상국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제품으로부터 자국의 시장과 상품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교역에서 받았던 혜택은 이제 더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번 결정은 최근 유럽연합(EU)이 내년 1월 말까지 우크라이나 사태관련 러시아 경제제재를 내년 7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고,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EU가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려는 반동에 따른 것이다.
작년 8월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미국, 캐나다, 호주 및 EU산 농산물과 식품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러시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지대 조약 효력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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