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작년 4분기 647억원 모금…2007년 오바마의 2.3배

힐러리, 작년 4분기 647억원 모금…2007년 오바마의 2.3배

기사승인 2016-01-02 18:54:55
[쿠키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난해 10∼12월에만 후원금으로 5500만 달러(약 647억 원)를 모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현직에 있지 않은 후보가 선거가 없는 해의 4분기에 거둔 역대 최다 모금 액수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상원의원이었던 2007년 4분기에 2008년 대선을 앞두고 2350만 달러(약 276억 원)를 모금했다.

클린턴 진영의 모금액 중 3700만 달러(약 435억 원)는 클린턴 전 장관의 경선을 위한 것이고 1800만 달러(약 211억 원)는 민주당 후원금 명목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4분기에 경선 용도로 모은 3천700만 달러 중 86%가량인 3300만 달러(약 388억 원)를 지출했다. 3분기에는 2940만 달러(약 346억 원)를 모금해 역시 86%인 2500만 달러(약 294억 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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