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미래의 댄스' 공중에서 깃털처럼 춤을 추는 소녀

[쿠키영상] '미래의 댄스' 공중에서 깃털처럼 춤을 추는 소녀

기사승인 2016-02-05 11:25: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실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인도어 스카이다이빙'을 아십니까?

'윈드 터널'이라는 장치를 사용해
몸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스카이다이빙을 간접 체험하는 스포츠인데요.
러시아와 독일 등지에서 인기 스포츠라고 합니다.

더불어 이 윈드 터널을 이용한 '보디 비행 댄스'도 눈길을 끄는데요.

스페인에서는 보디 비행 댄스 실력을 겨루는
'2016 더 윈드 게임즈(The Wind Games)' 대회도 열렸답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 소녀의 작품이 큰 호평을 받았는데요.

주인공은 폴란드 출신의 보디 비행 아티스트, 마야 쿠진스카(Maja Kuczynska·16).

마야는 '2015 프리스타일 댄스 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실력자인데요.

'2016 더 윈드 게임즈'에서는 환상적인 무중력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치 한 마리 새처럼 공중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는 마야.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는 놓쳤지만,
은메달을 획득했답니다.




'미래의 댄스'로도 불리는 윈드 터널 속에서의 보디 비행 댄스.

세상의 무게를 떨쳐버리고 공중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즐겁지 않을 수 없겠죠.

앞으로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유튜브 Windoor Realfly - Empuriabrava / 페이스북 Maja Kuczyn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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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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