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쯔위 사태… 마돈나, 공연 중 대만 국기 펼쳐

제2의 쯔위 사태… 마돈나, 공연 중 대만 국기 펼쳐

기사승인 2016-02-06 14:31:55
[쿠키뉴스=이성웅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공연 중에 대만 국기를 펼쳤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성난 반응에 직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레벨 하트 투어' 공연 도중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대만 국기를 어깨에 걸쳤다고 AFP 통신들이 5일 보도했다.

이 공연 사진이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에 실리자 중국 누리꾼들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미국 가수 케이트 페리도 2014년 대만 공연에서 국기를 두르고 반(反) 중국 학생운동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었다가 논란을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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