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양돈지역’ 충남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정밀검사 결과는 18일

‘최대 양돈지역’ 충남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정밀검사 결과는 18일

기사승인 2016-02-17 14:42: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충남 공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17일 오전 10시쯤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의 코 부분에서 수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에서는 돼지 950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로 보내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했으며 그 결과 한 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정밀 검사 결과는 18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지역으로 돼지 2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초동 방역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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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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