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종걸 연설에 “파탄의 연설…운동권 특유 자학사관”

與, 이종걸 연설에 “파탄의 연설…운동권 특유 자학사관”

기사승인 2016-02-18 00:30: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17일 새누리당이 "국민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총선용"이라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 또한 "너무 과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원내대표의 연설은 이 모든 것이 정부 탓, 정부 때문이라는 책임 전가 화법 일색"이라며 "'국민과 더불어'가 아닌 '국민 편 가르기' 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가 국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대통령의 연설에 화답해줄 것을 진심으로 기대했으나 대통령이 내민 통합과 화합의 손을 무참히 걷어찬 파탄의 연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국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아직 진영 논리에 갇혀 북한 편들기에 사활을 거는 야당의 고질적인 병폐에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평가절하하고 국가 미래를 비관하는 운동권 특유의 자학사관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가 제안한 '개성공단부흥법'에 대해서는 "북한의 개혁개방이나 핵무기 폐기 없이 더 이상 개성공단 부활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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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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